미주중앙일보 - 미주 최대 한인 뉴스 미디어
English
지역선택
LA중앙일보
뉴욕중앙일보
애틀랜타중앙일보
시카고중앙일보
워싱턴중앙일보
달라스중앙일보
덴버중앙일보
샌디에고중앙일보
밴쿠버중앙일보
토론토중앙일보
한국중앙일보
전체
사회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교육
교육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검색
사이트맵
미주중앙일보
검색
닫기
전체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KoreaDailyUs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해피빌리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미주중앙일보
닫기
검색어
검색
리버풀, 살라 버렸다? 작심폭로 터지자 내부 붕괴 조짐
OSEN
2025.12.08 02:51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옵션버튼
글자 크기 조절
글자크기
확대
축소
인쇄
인쇄
공유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닫기
기사 공유
페이스북
X
카카오톡
링크복사
닫기
[OSEN=이인환 기자] 결국 터질 것이 터졌다. 모하메드 살라(33, 리버풀)가 마침내 입을 열자 리버풀이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졌다.
영국 ‘BBC’는 8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전 종료 직후 공개된 살라의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며 “살라와 구단의 관계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전했다. 경
리버풀은 지난 7일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리즈와 3-3으로 비겼다. 최근 공식전 6경기 1승이라는 초라한 흐름이 계속됐다.
후반 초반 위고 에키티케의 멀티골로 흐름을 잡았지만, 수비 라인의 와르르 무너짐으로 순식간에 실점을 허용했다. 도미닉 소보슬러이가 후반 막판 추가골을 넣었지만 종료 직전 다시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는 또다시 물거품이 됐다.
문제의 중심에는 ‘벤치의 왕’이 되어버린 살라가 있었다. 그는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제외, 이날은 90분 내내 벤치에 앉아 있었다.
한때 유럽 최고 공격수로 군림하며 지난 시즌 34골 23도움을 기록했던 ‘킹 살라’의 모습은 사라졌다. 올 시즌 그의 성적은 19경기 5골 3도움. 리버풀 공격의 핵심에서 갑자기 애물단지 취급으로 떨어진 셈이다.
이날 경기 종료 후, 살라는 더 이상 참지 않았다. 그는 BBC 인터뷰에서 “3경기 연속 벤치였다. 오늘은 아예 뛰지도 못했다. 실망스럽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이 클럽을 위해 많은 것을 해왔다. 그런데도 이유 없이 벤치다. 누군가 나를 비난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발언의 수위는 점점 높아졌다. 살라는 “여름에 구단과 여러 약속이 오갔다. 하지만 지켜지지 않았다”며 파문을 일으킬 만한 말을 덧붙였다. 사실상 리버풀 보드진을 정면으로 저격한 셈이다.
감독과의 관계도 거침없이 폭로했다. 그는 “우리는 좋은 관계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 끈끈함이 사라졌다. 지금은 팀이 나를 원하지 않는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는 보호받아야 한다. 하지만 나는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왜 이런 상황이 됐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살라는 미래에 대한 불안도 숨기지 않았다.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겠다. 5개월 전만 해도 개인상을 휩쓸고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지금은 모든 비난이 나를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종의 이별 준비처럼 들릴 정도의 뉘앙스였다.
당연히 리버풀 수뇌부는 격분했다. 영국 ‘팀토크’는 “리버풀 보드진이 살라의 행보에 극도로 분노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슬롯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는 기류가 더 강해졌다”고 전했다.
살라의 발언은 단순한 불만 표출이 아니다. 구단과의 관계가 사실상 붕괴됐음을 드러낸 신호탄이다. 리버풀은 부상-전술 변화-세대교체라는 복잡한 전환기에 놓여있고, 그 중심에서 ‘살라 시대’의 퇴장이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살라는 누구보다 이 클럽을 상징하는 얼굴이었다. 하지만 지금 그 얼굴은 벤치에서 굳어 있고, 실망과 분노가 뒤섞인 말들만이 남았다. 리버풀과 살라의 결별은 더 이상 ‘가능성’이 아니라 ‘현실’로 변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이인환(
[email protected]
)
많이 본 뉴스
전체
로컬
이전
다음
이전
다음
실시간 뉴스
이미지 뷰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