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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한예종' 황석정 "별명 '대학로 짐승'이었다.."(같이삽시다)

OSEN

2025.12.08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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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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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황석정이 과거 별명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사공주가 글램핑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막내 황석정은 언니들의 취향에 맞춰 힐링 코스를 준비했고, 글램핑장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된 사공주는 싱크대부터 침대, 난방시설까지 갖춘 신식 시설에 감탄했다. 그러나 '캠핑의 꽃' 바비큐를 준비하던 도중 뜻밖의 난관에 부딪히는데, 불 조절에 실패해 연기가 자욱했고, 홍진희와 혜은이는 고기를 굽느라 고군분투했다.

혜은이는 "여자 둘이 할 건 아니"라고 했고, 홍진희는 "갑자기 (하차한) 다훈이가 생각난다. 다훈이가 이런 건 잘했는데"라며 연기에 눈을 뜨지 못했다. 이때 막내 황석정이 나타났고, 해결사처럼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밥상을 차렸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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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언니 박원숙은 "새 식구가 왔는데 그동안 회식을 못했다"며 "처음 왔을 때 그때랑 지금이랑 비교하면 어때 편해졌지?"라고 물었다.

황석정은 "조금 잘 모르는 분들이니까 한 번도 안 만나봐서"라며 "인생의 대선배들이니까 조금 어려운건 있었다. 사실 모르니까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근데 3번째 만남이 될 때 없어졌다. 행복하게 조화롭게 지내고 싶어하는 마음이 들면서 그런게 사라졌다"며 "내 별명이 과거 '대학로 짐승'이었다. 반 정도는 미쳐 있었다. 근데 이제는 언니들을 만나서 이제 좀 둥글어졌다. '따뜻하다' 이런 걸 느낀다. 나도 바뀌는데 조금 느리다"고 털어놨다.

/ [email protected]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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