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는 “이 남자를 고발하려한다 항상 나만 바라보고 사랑했던 남자, 지금 다른 것에 정신팔려 나를 신경 안 쓰고 있는 상태”라 했고 모니터를 보던 이지혜도 “심상치 않다”고 걱정했다.
결혼7년차에 180도 돌변했다는 남편. 나비는 “내 입장에선 눈물이 난다”고 했다.
이 가운데 나비의 남편 조성환은 축구 선수 출신의 183cm 훤칠한 피지컬로, 배우 이상이와 가수 이준을 닮은 훈훈한 외모 덕분에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패널들은 “이상이는 있는데 이준은 없다”고 말했다.현재 아이들 축구교실 감독 중이라는 것. 은퇴 후 실내 축구교실 대표로, 유소년 육송 지도자로 변신했다.나비는 “주민들 사이에서 ‘신도시 베컴, 빅토리아 부부’로 불린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조성환은 연애 시절 최수종, 션, 차인표를 모두 합쳐 놓은 듯한 사랑꾼으로 유명했다고. 그러나 나비는 현재에 대해 “연애때 이러지 않았다”며 “저만 바라보고 저만 사랑하던 남자가 결혼 후 완전히 변했다”며 충격, 2시간 거리도 매일 달려온 열혈 사랑꾼이었다고. 남편이 적극 구애했다고 했다.
심지어 각방 생활 중인 부부. 문제는 아이들 부름에도 아무 대답이 없다는 것. 아이들이 방으로 찾아가서야 기상했고, 부부 사이 냉랭한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남편이 밤 늦게 귀가한 것이었다. 이유모를 남편의 회피모드에 모두 “나비를 피하는 것 같다” 말할 정도. 아이가 “고기 먹고싶다”고 하자 부부는 서로에게 일을 미루기도 했다. 나비는 남편에 대해 “프로 깐족러”라며 “나를 열받게 하는게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