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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내란 특별수사본부 출범 준비 “엄정하게 수사”

중앙일보

2025.12.0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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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일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밤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계엄군이 국회 본청으로 진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이 14일 기한 종료를 앞둔 가운데, 국방부가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을 꾸린다.

국방부는 내부 검찰단 및 각군 군사경찰 등이 합류한 특수본을 꾸려 제보 등으로 추가 식별된 사안, 특검에서 미처분된 사안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특검에서 평양 무인기 침투 등 상대적으로 외환 혐의와 관련해 굵직한 수사를 담당했다면, 국방부 특수본에선 해당 사건과 관련한 여죄 및 세부사항에 대한 수사가 중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법과 규정에 입각해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시내([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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