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전북학연구센터 '전북학 대학 교육사업' 마무리
OSEN
2025.12.08 16:53
우석대 교양대학과 전북학연구센터가 협력해 추진한 ‘전북학 대학 교육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 우석대
[OSEN=홍지수 기자] 우석대 교양대학과 전북학연구센터가 협력해 추진한 ‘전북학 대학 교육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사업은 우석대의 교양필수 과목인 ‘두레공동체’와 연계해 지난 9월 1일부터 전주캠퍼스 26개 분반에서 총 63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역사와 문화, 공동체 가치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이해하도록 설계됐다.
참여 학생들은 전주 한옥마을과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등 도내 주요 현장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특징을 체감했고, 팀별 발표와 토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혔다.
특히 학생들은 현장 경험을 통해 강의실에서 다루기 어려운 지역문화의 실체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학적 관점을 확장하는 성과를 얻었다.
조법종 교양대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정체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지역학적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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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