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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출근길 ‘영하권’ 추위… 낮부터 기온 오른다

중앙일보

2025.12.08 17:12 2025.12.0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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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오후 4:00
출근길 ‘영하권’ 추위… 낮부터 기온 오른다
9일 부산 기장군 대변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앞 공터에서 어민이 오징어 등 생선을 말리고 있다. 내일(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어 춥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오르겠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 -6~4도, 낮 최고기온 7~14도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 2025.12.09 오후 4:00
‘용산 시대’ 마무리… 청와대서 분주한 이전 작업
용산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로 이전하는 작업이 진행 중인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정문 너머로 작업자들이 정원수를 정리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부터 각 비서실 사무실 집기와 각종 서류, PC 등 업무용 물품을 옮기는 작업을 시작해 이달 말까지 이사를 마칠 예정이다. 식당·회의실 등 공용 물품 이전은 전날부터 진행 중이다.

변선구 기자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사업체 관계자들이 청와대 이전을 위한 이삿짐을 옮기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 2025.12.09 오후 4:00
3370만명 개인정보 털린 쿠팡… 경찰, 본사 압수수색
경찰이 고객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9일 오전 총경급 과장 등 17명을 투입해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압수수색은 사건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확보된 디지털 증거 등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유출자, 유출 경로와 원인 등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종합적으로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쿠팡 시스템 규모가 방대해 압수수색이 장기간 소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호 기자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9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진은 이날 쿠팡 본사 앞에서 대기하는 취재진 모습. 김종호 기자

■ 2025.12.09 오후 3:00
해피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펼쳐진 롯데월드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매일 오후 2시와 8시 어드벤처 1층에서 열리는 이번 퍼레이드는 실내에서 흰 눈이 내리는 특별한 연출이 특징이다. 퍼레이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신년부터는 새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경록 기자
김경록 기자

■ 2025.12.09 오전 10:30
‘자유·평등·정의’ 넥타이 맨 천대엽 “사법개혁 핵심은 시민 접근성”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9일 오전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개편 과제 공청회’에서 한글 자모 28자가 새겨진 ‘자유·평등·정의’ 넥타이를 소개했다. 그는 세종대왕이 서민도 법을 읽고 억울함을 글로 호소할 수 있게 하려고 한글을 만들었다며, 오늘날 사법 개혁의 핵심 역시 시민의 사법 접근성 제고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사법부가 세계은행 평가에서 2017~2020년 신속·저비용 사법 부문 1·2위를 기록했고, 올해 10월에도 재판의 신속성 부문에서 형사 3위·민사 7위를 차지했지만 국민 불신은 여전해 깊이 성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이날부터 사흘간 사법제도 개편 공청회를 연다.

김종호 기자

■ 2025.12.09 오전 10:30
‘디올백 선물’ 최재영, 김건희 특검 참고인 출석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백을 선물한 최재영 목사가 9일 오전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 목사는 “김건희 특검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디올백 사건을 통해 전반적인 수사 과정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의 디올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했던 검찰의 부실 수사 의혹과 이른바 ‘윗선’ 개입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특검은 지난달 중순 대검찰청을 통해 윤석열 정부 당시 검찰 ‘김건희 디올백 수사팀’의 수사 기록 1만여 쪽과 수사심의위원회 회의록 등을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민규 기자

■ 2025.12.09 오전 10:00
해수부 이삿짐 부산 상륙… 임시청사서 단계적 입주 시작
해양수산부가 9일 부산 동구 IM빌딩(본관)·협성타워(별관) 임시청사로 본격적인 이사를 시작했다. 하루 전 해수부 실·국별 자료와 집기 등이 트럭에 실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를 출발했고 이날 오전부터 부산 임시청사에 순차적으로 반입된다. 해수부는 9일부터 21일까지 실·국 부서별로 단계적으로 이사를 마친 뒤 곧바로 부산 근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항만국은 11일부터, 해사안전국은 12일부터 부산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모두 800여 명이 부산으로 옮겨가며 이삿짐은 5t 트럭 249대 분량이다. 임시청사 주변 상권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바로 옆 수정전통시장 입구에는 상인회 이름으로 ‘해수부 이전을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상인들은 해수부 이전으로 유동 인구가 늘고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수부는 2030년까지 부산에 새 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송봉근 객원기자
송봉근 객원기자
9일 부산 동구 해수부 임시청사 인근 수정전통시장 입구에 붙은 환영 현수막. 송봉근 객원기자

■ 2025.12.09 오전 9:00
유리창에 겨울 맺혔다… 전국 아침 기온 영하권
영하권 기온을 보인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를 지나는 버스 창문에 기온 차로 인한 물방울이 맺혀 있다. 기상청은 내일(10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7도 이상 낮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기온이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상된다.

뉴스1



김현동([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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