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라이프 트렌드&] 자유로운 바이크 감성에 트렌디한 스타일 눈에 띄네

중앙일보

2025.12.08 12:3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한세엠케이 ‘버커루 2025 F/W’

일상에서 즐기는 ‘바이크 코어룩’
입체감·실용성 더한 라이더 재킷
보온성·착용감 높인 무스탕 등 주목

버커루가 클래식한 바이크 감성에 시즌 트렌드를 조화롭게 더해 최근 선보인 겨울 아우터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 한세엠케이]
최근 레더 재킷과 메카닉 디테일을 활용한 스타일링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며 ‘바이크 코어룩(바이크+놈코어룩)’이 패션계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놈코어(Normcore)는 평범함을 뜻하는 노멀(Normal)과 철저함을 뜻하는 하드코어(Hardcore)를 합성한 신조어로, 놈코어룩(Normcore Look)은 평범함 자체를 패션의 미학으로 삼는 스타일을 뜻한다.

이런 가운데 ‘카페레이서’ ‘크루저’ 등 다양한 기종의 모터사이클을 즐기는 문화가 인기를 얻으면서 이를 반영한 스타일링이 하나의 패션 코드로 자리 잡는 모습도 나타난다. 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빈티지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버커루(BUCKAROO)가 최근 선보인 2025 F/W 시즌 컬렉션 중 바이크 헤리티지를 집약한 겨울 아우터 아이템들이 주목받는 배경이다.

버커루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바이크 감성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매 시즌 관련 아이덴티티를 담은 제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2025 F/W 컬렉션에서도 바이크 감성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라이더 재킷, 레더 텍스처 무스탕, 바이커 데님 팬츠 등을 공개했다. 클래식한 바이크 감성에 시즌 트렌드를 조화롭게 더해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바이크 코어룩 스타일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 ‘스웨이드 배색 라이더 자켓’은 스웨이드와 가죽 배색을 통해 자유로우면서도 트렌디한 바이커 무드를 구현했다. 스탠더드 핏을 기본으로 암슬리브 패치 디테일을 적용해 입체감을 더했으며, 버커루가 강조해온 빈티지와 바이크 감성을 동시에 조화롭게 담아냈다. 여기에 히든 포켓을 배치해 실용성도 강화했다.

겨울철 스테디셀러인 무스탕 역시 빈티지 무드와 바이크 감성을 담아냈다. ‘빈티지 레더 카라 무스탕’은 바이오 워싱으로 완성한 빈티지 표면감과 퍼 칼라를 결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웨스턴 절개 라인을 적용해 버커루만의 실루엣을 구현했으며, 내부 전면 퍼 안감을 더해 보온성과 착용감을 높였다. 버커루 고유의 빈티지한 무드와 라이더 감성을 동시에 반영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버커루는 지난 2017년부터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스피드, 모터 코어 세계관을 넓혀왔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2025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볼캡’은 챔피언을 상징하는 월계수 자수와 레이싱의 속도감을 표현한 패치 디테일을 적용해 버커루만의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생활 방수가 가능한 기능성 아크릴 원단을 채택해 보관 및 착용의 실용성을 높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재학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