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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남편과 '섹스리스'→턱 필러 부작용 솔직 고백.."하정우도 놀라"(보라이어티)

OSEN

2025.12.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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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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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황보라가 '아주버님' 하정우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9일 '황보라 보라이어티' 채널에는 "3년차 리스부부의 색다른 내조법 공개ㅣ남편 리얼 반응, 윗집 사람들 시사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황보라는 남편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윗집 사람들' 시사회를 맞아 스태프들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했다. 뿐만아니라 남편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을 위해 간단한 간식을 손수 포장하며 내조에 나섰다.

그러던 중 PD는 '윗집 사람들'이 황보라 부부에게서 영감을 받은게 맞는지 물었고, 황보라는 "우리 얘기인것 같은데? 섹스리스 부부 얘기거든요"라며 "완전 공감을 받겠죠. 이게 남일같지 않구나.."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하주버님이랑 같이 작품한적 있지 않냐"라고 묻자 "'허삼관' 이었다. 제가 그때만해도 볼살이 통통했다. 그때는 계란형 얼굴이 유행이었다. 턱이 살짝 뾰족하면 계란형이 된다, 필러를 맞아라. 근데 턱주가리가 부작용이 와서 이렇게 부은거다. 진짜 턱이 이렇게 됐다"라고 하정우와 함께 작품을 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는 "그 상태에서 '허삼관'에 김영애 선생님 딸 역할로 촬영한적 있다. 오빠가 저를 보더니 깜짝 놀래가지고. 예쁘게 보이려고 내가 그걸 시술해가지고.."라고 후회했다.

또 황보라는 "하주버님이랑 회사 유튜브를 한 적 있다. 하와이 편을 찍었다. (하정우가) 지금 이렇게 감독님처럼 카메라 잡고 편집 다 하셨다. 근데 맨날 아침마다 대사를 이만큼씩 갖고오는거다. 도너츠 집을 가. 그러면 도너츠에 대한 역사와 이런걸 내가 외울수 있겠어? 그런데 오빠가 앞에 있으니까 더 떨리는거야.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는거야. '괜찮아' 하는데 괜찮지 �邦병윰� 어떤줄 알지. 계속 괜찮대"라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배우 겸 영화 제작자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지난 2022년 결혼했다. 이어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으며 작년 5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보라이어티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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