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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박나래 '주사 이모'와 확실히 선 그었다.."일면식도 없어" [공식]

OSEN

2025.12.0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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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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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가수 정재형 측이 박나래 '주사 이모' 의혹과 관련해 "일면식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재형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10일 OSEN에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와전되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공식입장을 전한다"며 "논란 중인 예능 방송분과 관련해 더 이상의 오해를 막고자 해당 사안과 일체 무관함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A씨에 대해서는 "A씨와와 친분 관계는 물론 일면식도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의 갑질 폭로를 시작으로 회삿돈 횡령, 불법 의료행위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지난 6일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부터 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가정집에서 링거를 맞거나 우울증 치료제를 대리 처방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박나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의 이세중 변호사는 매체를 통해 “관련 자료, 당사자의 진술과 대화, 문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박나래의 의료행위에는 법적으로 문제될 부분이 전혀 없다. 박나래는 바쁜 촬영 일정으로 병원 내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며, 이는 일반 환자들도 널리 이용하는 합법적 의료 서비스”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대한의사협회 내부 DB 확인 결과 ‘주사 이모’ 이 씨는 국내 의사 면허 소지자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박나래의 '주사 이모' 논란은 동료 연예인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정재형이 박나래와 함께 김장을 한 에피소드 중 김장이 모두 끝난 후 박나래가 링거 예약에 대해 언급하고, 정재형이 같이 하자고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을 받은 것. 

이후 해당 영상이 비공개 되며 정재형에게도 '주사 이모' 의혹이 제기됐지만, 정재형 측은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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