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중앙대, ESG 선도 대학 ‘우뚝’

중앙일보

2025.12.09 23:0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중앙대 ESG 경영 우수대학 선정 기념 사진. 중앙대 박기석 총무처장(오른쪽)이 ‘2025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 우수대학’ 상을 수상하고 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ESG 선도 대학’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중앙대는 최근 여러 기관들이 발표한 ESG 관련 대학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기후변화센터가 발표하는 '대학 기후위기 대응 실천 순위'에서 중앙대는 지난해 서울시 소재 대학 중 1위, 올해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5일 한국대학신문이 주관한 ‘2025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에서 ‘ESG 경영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며 탁월한 ESG 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원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환경분야(탈플라스틱)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에도 선정되며, 5년간 66억 원을 지원받아 탈플라스틱 전문인력 양성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중앙대의 이러한 성과는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ESG 실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중앙대는 교내 디지털 현수막 운영, 교직원 환경정화 활동, 구성원 플리마켓 및 필기구 나눔상자 운영, 텀블러 세척기 설치, 인공지능(AI) 로봇청소기 도입 등 그간 친환경 캠퍼스 구축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박기석 총무처장은 “중앙대학교는 ESG가 사회적 화두가 되기 전부터 친환경 캠퍼스 구축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이어왔다. 그간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