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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박나래 팔에 링거 자국" 과거 발언..'주사이모' 일파만파 [Oh!쎈 이슈]

OSEN

2025.12.1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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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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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절친 이시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10월 공개된 이시언의 유튜브 ‘시언's쿨’ 영상 ‘미안하다 나래야.. 이시언이 박나래에게 사과한 이유는?’에서 이시언은 박나래의 건강 상태를 언급하며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였다.

박나래가 집에 도착하기 전 그는 “기안이 말을 들너보니까 나래가 요즘 피로가 심하고, ‘나 혼자 산다’ 보니까 팔에 링거 자국이 있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스트레스도 많다고 해서 나래를 위한 케어 공간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아내 서지승과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에는 단순한 건강 염려 정도로 받아들여졌던 발언이지만, 최근 박나래 관련 의혹이 불거지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박나래와 관련된 과거 장면들은 또 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지난해 12월 13일 MBC ‘나 혼자 산다’ 공식 유튜브에 올라왔던 정재형과의 김장 에피소드 영상이 최근 비공개로 전환된 것.

해당 영상에서 8시간 김장을 마친 정재형은 “자세가 비뚤어진다. 다리 흔들리는 거 봤냐. 내일 링거 예약할 때 나도 같이 해야 하냐”고 농담을 던졌고, 박나래는 “오빠, 링거 같이 예약하자”고 화답했다.

이 장면은 방영 당시 큰 의미 없이 넘어갔지만, 박나래를 둘러싼 ‘주사 이모’ 의혹이 제기되며 1년 만에 다시 회자됐다. 더불어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되자 일각에서는 “정재형도 연루된 것 아니냐”는 억측까지 퍼졌는데 이에 대해 정재형 측은 즉각 선을 그으며 관련성을 부인했다.

현재 박나래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불법 의료행위가 아니다”라며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 및 간호사가 왕진 형식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의료법 범위 내에서 진행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강남경찰서에는 이미 국민신문고를 통해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의료법 위반,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나래와 A씨를 고발한 민원이 접수된 상태다. 경찰은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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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OSEN DB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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