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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커스·피벗, 기부 컨퍼런스… 참가비 전액 소외계층에

중앙일보

2025.12.1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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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웰링커스)
병원과 체육관의 징검다리 웰링커스(Wellinkers)가 운동 지도자 플랫폼 피벗(Fibud)과 손잡고 진행한 '2025 웰링커스 기부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컨퍼런스를 통해 모인 참가비 전액은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된다고 웰링커스 측이 1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운동 지도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식 교류의 장이자, 연말을 맞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업계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접근성과 현장 몰입도를 모두 높였다. 7일 진행된 온라인 세션에서는 이론 및 최신 동향이 공유됐으며, 8일 서울 강서구 소재 ‘베이스캠프’에서는 실무 적용이 가능한 심층 강연이 오프라인으로 이어졌다.

강연진으로는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임상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전문가들이 나섰다. 이들은 의학적 지식과 현장 지도 노하우를 접목한 양질의 강의를 제공했다. 현장 오프라인 세션에는 30여 명의 운동 지도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질의응답을 펼치며 뜨거운 학구열을 드러냈다.

웰링커스 김형기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는 운동 전문가들이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기부된 참가비 전액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운동 지도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웰링커스는 이번 행사의 성공을 발판 삼아 피벗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운동 지도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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