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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유방암 투병 중에도 지인 김장 도왔다 “대파 다 깠다”[순간포착]

OSEN

2025.12.10 14:49 2025.12.1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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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강서정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에도 지인의 김장을 도왔다. 

김정난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에 ‘배추 800포기와의 사투 김정난 김장 리얼 현장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친구의 김장을 도와주러 간 김정난은 “ 이렇게 김치 많이 담는데는 처음 봤다. 내 주변에는 너가 유일무이하다. 이렇게 가족들이 모여서 협동하는 게 너무 좋은 것 같다. 이런 것도 가족이 많아야 누릴 수 있는 거지 않냐”라고 했다. 

김정난 친구는 “어제 미선 언니가 한 마디 했다. ‘야 네가 와야지’, ‘이런 걸 그림을 따야지’  어제 미선 언니 와서 대파 저걸 다 깠다. 아주 운치 있는 파 다듬기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김장은 스폐셜이다. 대스타들이 우리 집 김장에 모여가지고”라며 뿌듯해 했다. 

박미선은 올 초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8월 유방암 투병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최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생존 신고 하려고 나왔다”며 밝은 모습으로 근황을 전해 큰 응원을 받았다. 짧은 머리로 등장한 그는 투병 사실을 담담하게 털어놓으며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박미선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항암 치료 과정과 투병기를 직접 공개하며 같은 시간을 버티고 있는 이들에게 용기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미선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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