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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사 그린레인, BERA $800만 추가 매수… 총 보유량 6017만 개 돌파

보도자료

2025.12.10 21:04 2025.12.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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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기준 잔여 현금·스테이블코인 3,200만 달러(약 450억 원)로 추가 매수 여력 확보
나스닥 상장 기업 그린레인 홀딩스(Greenlane Holdings, GNLN)가 베라체인(Berachain) 재무 전략의 최신 진행 상황을 8일(현지시각) 공식 발표했다.
 
[이미지 제공 : 그린레인]

[이미지 제공 : 그린레인]

그린레인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800만 달러(약 112억 원)를 투입해 총 576만 BERA를 매수했다. 평균 매입 단가는 개당 약 1.39달러(약 1,950원)다.
 
이를 포함한 그린레인의 현재 BERA 총 보유량은 약 6,017만 개로 집계됐다. 이는 초기 보유분 5,423만 BERA와 스테이킹 보상으로 획득한 18만 BERA를 합산한 수치다.  
 
현재 그린레인은 유동성이 확보된 약 833만 BERA 전량을 베라체인의 유동성 증명(Proof of Liquidity, PoL) 온체인 스테이킹에 배치했다. 나머지 물량은 락업 및 베스팅 기간 중이다.
 
스테이킹을 시작한 지 약 2개월 만에 18만 BERA 이상의 보상을 획득했으며, 12월 3일 기준 PoL 연환산 수익률은 30% 수준이다.
 
그린레인 홀딩스의 벤 아이젠버그(Ben Isenberg)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 속에서도 규율 있는 투자 기조를 유지해 왔다”며 “최근 사모로 조달한 자금의 대부분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어, 2025년 남은 기간과 2026년에 걸쳐 BERA 재무 확대 및 수익 창출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그린레인은 2025년 4분기 동안 BERA 추가 매수를 계속하고, 유동성증명(PoL) 스테이킹뿐 아니라 베라체인 생태계 내 각종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프로토콜에 자산을 배치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그린레인은 기존 글로벌 유통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2025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BERA 중심 재무 회사’로 피벗하고 있다. 이 기업은 베라체인 네트워크 스테이킹, 유동성 제공, 전략적 생태계 기여 등을 통해 장기적인 프로토콜 지속 가능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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