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데이식스 원필, 황금손 인증···정답 맞히기→커피차 당첨까지('식스센스2')

OSEN

2025.12.11 13:0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오세진 기자] ‘식스센스 : 시티투어2’ 데이식스 원필이 기적의 황금손을 뽐냈다.

11일 방영한 tvN 예능 ‘식스센스 : 시티투어2’에서는 데이식스 원필, 영케이와 함께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가짜 가게를 찾아내는 탐방에 나섰다. 추어탕 파스타, 오레오 스테이크, 장어 코스 요리 장어 수육 등 다양하고 색다른 맛의 독특한 인테리어를 갖춘 가게들이 등장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영케이는 남다른 먹성을 보였다. 미미는 “여기 파스타가 진짜 너무 맛있다. 이렇게 맛있는데, 굳이 가짜 가게를 세웠을까요?”라며 너무 좋은 맛이지만 이곳이 과연 진짜일까, 의문을 품었다. 그러자 영케이는 “근데 리조또 드셔보셨어요? 드셔보세요”라며 미미에게 적극 권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혼자 먹기 민망해서 그러냐”라며 영케이의 먹방을 보며 웃었다.

문제는 그 가게의 추어탕 파스타가 밀키트로 존재한다는 점이었다. 얼마 전 베트남에서 공연을 한 원필은 “근데 추어탕 파스타 밀키트로 베트남에서 본 적이 있다”라며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러나 이미 '식스센스' 제작진은 지난 시즌 건물을 짓고, SNS를 한 달 내내 바이럴을 돌리고, 출연자 알고리즘을 조작하는 등 다채로운 노력을 펼치기에 그들은 밀키트 존재 여부까지 의심을 했다.

유재석은 “이거 온라인으로 판다는데, 이거는 만들기 힘들다. 인증 받고 그래야 한다”라며 진지하게 이야기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어 찾아간 곳은 장어 코스 요리 가게였다. 찜, 튀김, 구이 등 수육까지 갖춰진 그곳의 요리에 영케이는 “전 오늘을 정말 너무너무 기다렸어요”라면서 “장어 요리 중 ‘장어 용 한 마리 수육’이라는 음식이 정말 유명하다”라며 너무나 기쁜 표정을 지었다. 담백한 장어 수육까지 나오자 모두가 입을 떡 벌렸다. 인당 7만8천 원이라는 가격에 모두가 의아해했다.

이어 비스마르크 피자와 오레오 스테이크가 준비된 시크릿 가든에 찾아간 이들은 독특한 머랭 피자에 너무나 놀랐고, 그러면서도 덤덤한 사장님 표정에 이것이 진짜인지 아닌지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가짜를 가려내는 데 꽤 고심했다. 데이식스 원필은 “제가 황금 손으로 불린다. 으뜸 원에 도울 필, 이게 제 이름이다. 저는 1번 같다”라며 강력하게 말했다. 정답은 추어탕 가게가 가짜였다. 사장님은 “사실 처음부터 요식업을 하는 건 아니었다. 둘이서 L 대기업을 다니다가 남편의 건강이 안 좋아져서 요식업을 시작했다. 남편이 폐암 4기 투병 중이다. 남편 건강을 위해서 공기가 맑고 좋은 곳으로 찾게 되면서 파주 헤이리 예술 마을로 오게 됐다”라며 사연을 전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실제로 밀키트는 판매 상품으로 만든 것으로, 제작진은 수익금 모두 기부를 위해 쓴다고 말했다. 또한 데이식스가 베트남에서 본 밀키트는 제작진과 매니저가 미리 속인 것으로, 원필은 너무나 놀라워했다. 끝으로 원필은 마지막에 커피차 상금 뽑기에서 자기 자신을 뽑아 다시 한 번 황금손을 인증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tvN 예능 ‘식스센스 : 시티투어2’


오세진([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