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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할 일 없다”…샤이니 온유, ‘주사 이모’ 논란에 입 열었다 '선 긋기' 루머 일축

OSEN

2025.12.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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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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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그룹 샤이니 온유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와의 친분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선을 그으며, 최근 퍼지고 있는 의혹 확산에 제동을 걸었다.

11일 온유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온유와 A씨의 연관성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한다”며 온라인에서 회자되고 있는 불법 의료 의혹과의 관련성을 일축했다.

소속사는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소개로 A씨가 근무하는 신사동의 한 병원을 처음 방문했을 뿐”이라며 “방문 목적 역시 피부 관리였고, 진료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사인 CD를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병원의 규모와 운영 형태만으로 면허 논란을 인지하기는 어려웠다”고 부연했다.

이러한 공식입장 발표에 앞서, 소속사 대표가 SNS에 올린 게시물도 화제를 모았던 상황. 대표는 온유의 행사 포스터와 함께 “팝업에?? 곧 생일에?? 걱정할 일이 없구만!!”이라는 글을 남기며 일련의 논란에 개의치 않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논란에 대한 간접적 해명”이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앞서 온유는 최근 A씨와 친분설에 휩싸였다. A씨가 2023년 자신의 SNS에 온유의 솔로 정규 1집 ‘Circle’(써클) 사인 CD를 공개하며 “이번 앨범 너무 잘 나왔다.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 하면 된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기면서다. 온유가 “누나가 대나무숲이 되어주셔서 고맙다”고 적은 글귀도 공개돼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온유 측은 “단순한 병원 고객과 의료진 사이에서 오간 감사 인사 이상의 의미는 없다”며 최근 불거진 불법 의료 논란과는 무관함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는 박나래 관련 의혹으로 중심에 서 있는 상황에서 다수 연예인들과의 친분이 알려지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온유는 이에 선을 긋고 불필요한 오해를 차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소속사는 근거 없는 추측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아티스트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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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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