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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뱅크 '최고 실적 금융기관'…'SM-올스타 2025' 선정

Los Angeles

2025.12.11 23:10 2025.12.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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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곳 중 한인은행 유일
성장건정성 등 고평가
PCB뱅크(행장 헨리 김)가 권위 있는 파이퍼 샌들러의 ‘SM-올스타 2025’ 리스트에 전국 24개의 최고 실적 금융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PCB뱅크는 이번 선정에서 한인은행으로는 유일하게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PCB뱅크는 2022년 ‘뱅크디렉터’가 선정한 국내 최고 은행(The Best U.S. Bank of 2022 by Bank Director Ranking)에 이어, 올해 올스타 리스트에 선정되며 업계에서 높은 수준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SM-올스타는 기관 증권회사인 파이퍼 샌들러가 여러 핵심 지표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커뮤니티 은행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PCB뱅크는 성장성, 수익성 및 자본 건전성에서 엄격한 기준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헨리 김 행장은 “파이퍼 샌들러 SM-올스타로 선정된 것은 PCB 팀 전원이 고객과 지역사회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 영예는 최고의 재무 건전성과 신용 품질을 유지하면서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추구하는 PCB뱅크의 전략이 입증된 것”이라고 밝혔다.
 
평가 대상이었던 316개 상장 은행 및 저축기관 중 후보자의 단 8%만이 SM-올스타 리스트에 오를 수 있었으며, 시가총액 25억 달러 미만이라는 자격 조건도 충족했다.  
 
또한 9월 30일 기준 지난 12개월간 4개 주요 성과(주당순이익(EPS) 12.3% 이상 성장, 대출 성장률 4.1% 이상, 예금 성장률 3.7% 이상, 평균 자기자본이익률 9.18% 이상)에서 업계 중간값을 넘어섰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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