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배우 심형탁의 일본인 아내 사야가 영상에서 친언니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2일, 유튜브 채널 ‘형탁 사야의 하루’에는 ‘일본 여름(축제, 불꽃놀이)을 만끽하는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야와 심형탁, 아들 하루가 사야의 친언니 가족과 함께 일본에서 여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사야는 “언니 가족들과 올여름 많은 추억을 만들어 왔습니다. 일본의 여름을 경험해본 적이 없는 심씨와 하루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라고 전하며 고국에서의 시간을 소개했다.
[사진]OSEN DB.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사야의 친언니 비주얼이었다. 화면에 등장하자마자 사야 못지 않은 수려한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고, 심형탁 역시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으며 밝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야는 “아들이 셋이면 피부가 까매진다”며 언니의 피부 톤을 유쾌하게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사야 언니 가족은 무려 아들 셋을 둔 대가족이었다. 다 함께 한 차에 올라 이동하는 장면에서 심형탁은 “아이들이 네 명이라 장난 아니다. 하지만 괜찮다”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이후 네 가족은 축제, 불꽃놀이 등을 즐기며 일본 여름 특유의 정서를 만끽했다.
한편 심형탁과 사야는 2022년 혼인신고를 마치고 2023년 한국과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월 첫아들 하루를 얻었으며,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