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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암 수술 6개월 만에 위기 “바이러스 감염, 진짜 죽을 뻔”

OSEN

2025.12.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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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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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6개월 만에 바이러스 감염으로 “죽을 뻔했다”고 털어놓으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우리 부부의 긍정의 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진태현은 “마흔다섯 살까지 살아오면서 겪은 고난이 너무 많았다”며 먼저 숨겨온 마음을 꺼냈다. 그는 “뱃속 딸을 하늘나라에 보낸 뒤로 많이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며, 심적으로 겪은 아픔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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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 건강 이슈에 대해 “시은 씨랑 잘 지내는데 암이래”라며 갑상선암 진단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많은 분들이 ‘낫는 암’이라고 쉽게 말하지만 감기만 걸려도 난리 나는 게 사람인데 그런 말 함부로 하지 말라”며 암을 가볍게 여기는 반응에 일침을 가했다.

진태현은 “감기 후유증으로도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다. 그 말들이 얼마나 가슴에 박히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마라톤을 너무 좋아하는데 발목 부상을 당한 뒤 5주째 제대로 뛰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며 최근 겪은 고난을 털어놨다.

이어 “며칠 전에는 바이러스 같은 게 왔나 보다. 진짜 죽을 뻔한 경험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오한, 식은땀, 손발 마비, 장 통증, 어지러움까지 왔다. 어른이 돼갈수록 이런 일을 겪을 때마다 남은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다”고 담담히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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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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