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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정우영, 깔끔한 원터치로 시즌 1호 도움 작렬... 베를린 3-1 승리 이끌어

OSEN

2025.12.12 15:15 2025.12.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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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를린 소셜 미디어 계정

[사진] 베를린 소셜 미디어 계정


[OSEN=노진주 기자]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한 가운데, 팀은 승리를 거뒀다.

베를린은 13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RB 라이프치히를 3-1로 이겼다. 리그 8위(5승 3무 6패, 승점 18)로 도약했다.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후반 22분까지 뛰었다.

경기 초반 베를린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9분 정우영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공은 골문 위로 향했다.

라이프치히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17분 디오만데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뢴노우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베를린이 0의 균형을 깼다. 후반 13분 정우영이 원터치로 연결한 패스가 골 기점이 됐다. 이를 받아낸 버크가 수비를 개인기로 요리한 뒤 왼쪽 골문을 보고 슈팅을 날려 득점에서 성공했다.

라이프치히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5분 고미가 페널티 박스 측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동점골을 뽑아냈다.

3분 뒤 베를린이 다시 앞서가는 골을 기록했다. 안사가 팀에 두 번째 골을 선물했다.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한 정우영은 후반 22분 셰퍼와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베를린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교체로 들어간 스카크가 천금 같은 추가골을 넣으며 라이프치히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경기는 베를린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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