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배우 변요한과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 영이 결혼 전제로 교제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13일 변요한 소속사 팀호프 측은 티파니 영과의 결혼설과 관련해 OSEN에 "두 배우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변요한과 티파니 영이 내년 가을 결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 이후 연인으로 발전, 약 1년 반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변요한 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배우 모두 전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두 사람의 앞날에 은혜와 사랑이 함께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9년생(만 36세)인 티파니 영은 지난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 2011년 뮤지컬 '페임' 출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시카고',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삼식이 삼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86년생(만 39세)인 변요한은 2011년 단편영화 '토요근무'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독립영화계에서 인지도를 높이던 중 드라마 '미생'을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삼식이 삼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영화 '소셜포비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자산어보', '한산: 용의 출현', '그녀가 죽었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뽐낸 그는 차기작으로 영화 '파반느'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타짜 : 벨제붑의 노래'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