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채널십오야'에는 "국민그룹 지오디와 몽글몽글 추억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나영석의 몽글몽글' 코너에는 지오디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손호영은 "유부남들은 진짜 밖에 나오는걸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여기 결혼한 사람 누구냐"고 묻더니 "유부남이면 다 그런게 있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박준형은 "그게 아니고 나오는거 귀찮고 싫지만"이라고 해명했고, 손호영은 "한번 나오면 안 들어가지 않냐"고 물었다.
하지만 윤계상은 "난 안 그래"라고 선을 그었다. 손호영은 "맞다. 형은 들어간다"라고 말했고, 나영석PD는 "계상씨가 좀 가정적인 편이냐"라고 궁금해 했다. 그러자 손호영은 "계상이 형은 집에 바로바로 들어간다"라고 윤계상이 퇴근후 곧바로 '칼귀가'하는 사실을 알렸다.
[사진]OSEN DB.
이를 들은 김태우는 "저도 바로바로 들어간다"고 억울해 했고, 박준형도 "난 아예 안 나간다니까? 너 알잖아. 난 매일 똑같은 옷 입고 안 나간다. 그냥 집이 최고"라고 반박했다.
이에 김태우는 "형수가 전화왔다. 좀 나가라고. 제발 좀 불러내달라고"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준형은 "가끔씩 좀 나가라고 한다"면서도 "근데 집에 들어가면 그냥 나가기 싫다. 뭔줄 알지?"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계상은 지난 2021년, 5살 연하의 뷰티 브랜드 CEO 차혜영 씨와 혼인신고 후 이듬해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