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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있었는데…대낮 정류장 옆서 음란행위한 80대 남성 송치

중앙일보

2025.12.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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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오후 3시 37분쯤 서울 강서구 염창동의 한 아파트 상가 앞 버스정류장 옆에서 음란행위를 한 80대 남성. 사진 독자, 연합뉴스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8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80대 남성 A씨를 지난달 25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일 오후 3시 37분쯤 서울 강서구 염창동의 한 아파트 상가 앞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길가에는 어린아이 등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범행 장소 인근을 배회하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과 진술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영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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