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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수염 때문에"…티파니, 액션신 같았던 키스신 재조명 [핫피플]

OSEN

2025.12.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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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변요한과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 영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가운데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삼식이 삼촌’도 재조명되고 있다.

13일 변요한의 소속사 TEAM HOPE 측은 “변요한과 티파니 영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배우 모두 전해왔다”고 밝혔다.

티파니 영과 변요한은 디즈니+ ‘삼식이 삼촌’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 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티파니 영은 올브라이트 재단의 사업을 이끌며, 한국에서 국가재건사업을 꿈꾸는 김산(변요한 분)을 만나 그의 목표에 관심을 갖는 레이첼 정을 연기했다.

티파니 영과 변요한은 이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작품 속에서 키스신 등 뜨거운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고,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만남을 이어온 끝에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디즈니+ 제공

디즈니+ 제공


티파니 영과 변요한의 결혼 전제 열애가 알려지면서 ‘삼식이 삼촌’도 재조명되고 있으며, 특히 두 사람의 키스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파니 영은 ‘삼식이 삼촌’ 공개 후 인터뷰에서 “파트너십이 잘 맞았다”면서도 “작품 경험도 많지 않고 첫 키스신인데 그렇게 강렬하고 뜨거운 키스신이어서 재미있었다. (변요한이) 수염이 있어서 거의 액션신이었다. 찍을 때 입술이 부어있고 점점 얼굴 피부가 (빨갛게) 올라왔다. 액션처럼 찍었다. 군무신 찍듯이 '오케이 렛츠 고' 이런 식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티파니 영은 변요한의 영어 선생님이기도 했다. 티파니 영은 “(변요한의 영어는) 100점이다. 저는 현대식으로 하는 영어여서, (작품에서는) 그 시대에 한국 사람이 영어를 한다면 어떨까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결정한 악센트였다. (변요한은) 음감이 뛰어나더라. 영어로 대화해서 편했다”고 말했다.

한편, 티파니 영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뒤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뮤지컬 ‘페임’, ‘시카고’ 등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삼식이 삼촌’ 등에 출연했다. 변요한은 2011년 영화 ‘토요근무’로 데뷔한 뒤 영화 ‘노리개’, ‘감시자들’, ‘들개’, ‘우는 남자’, ‘소셜포비아’, ‘마돈나’, ‘한산 용의 출현’, ‘독전2’, ‘그녀가 죽었다’ 등과 드라마 ‘미생’,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삼식이 삼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등에 출연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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