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워니가 빠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공격을 이어갔다. 워니 대신 출전 먼로와 함께 김낙현의 득점이 이어졌다. SK는 김낙현의 레이업 버저비터를 앞세워 3쿼터를 59-43으로 앞선 채 마무리 했다.
LG는 4쿼터서 반격을 선보였다. 양홍석의 득점으로 시작한 LG는 강력한 수비를 통해 상대의 공격을 막아냈다. SK는 김낙현이 돌파 후 득점으로 한숨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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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아시아쿼터 톨렌티코가 득점에 가세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LG는 공격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SK는 4쿼터 4분 50초경 김낙현이 3점포를 터트리며 68-49로 달아났다. 결국 SK는 경기 초반 주전들의 체력을 지켜준 젊은피의 활약이 더해졌다. 특히 김명진은 경기 막판 블록슛을 기록하며 LG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결국 SK가 완승을 거두며 연패탈출에 성공�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