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는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는 경기서 55-77로 패했다.
LG 조상현 감독은 경기 후 "완패였다. 저부터 준비를 잘못했다. 공격에서 부족한 부분이 그대로 나타났다. 수정해야 할 부분을 고치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약속한 방향과 벤치에서 지시한 부분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시간이 필요하다. 방법을 찾기 위해 다시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 감독은 "타마요 뿐만 아니라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내일 같은 시간에 다시 경기가 있다. 시소경기로 이어졌다면 더 기용했을텐데 완패였기 때문에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