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변요한이 소녀시대 티파니 영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는 가운데 그의 한결 같은 소나무 취향도 재조명되고 있다.
13일 변요한은 자필 편지로 “결혼을 전제로 좋은 분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일정이나 계획은 없지만, 무엇보다 이 소식을 팬 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늘 컸습니다”라고 말했다.
변요한이 말한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갖고 있는 좋은 분’은 티파니였다. 변요한은 “함께 있으면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싶고, 웃는 얼굴을 보면 지쳤던 마음도 이내 따뜻해지게 만드는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변요한은 “서로의 웃음이 건강한 기쁨이 되고, 서로의 슬픔이 건강한 성숙이 되어 더 따뜻한 마음이 전달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며 “여러분 모두 많이 웃고, 걷는 모든 길에 행복한 삶 누리기를 바라며 앞으로 저는 지금보다 더 열심히 일하면서 여러분이 즐거이 볼 수 있는 작품들을 만들어가길 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변요한의 자필 편지에 이어 티파니 영도 자필 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티파티 영은 변요한에 대해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중요한 결정이 생기면 무엇보다 팬 여러분들에게 먼저 직접 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OSEN=조은정 기자]전시 '문도 픽사: 픽사, 상상의 세계로' 레드카펫 행사가 7일 서울 성동구 성수문화예술마당에서 열렸다.이번 전시의 이름 ‘문도’는 스페인어로 세계를 뜻한다. 즉 픽사의 세계인 셈이다. 다음달 29일까지 열린다.가수 티파니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5.07 /[email protected]
변요한의 결혼 전제 열애가 알려지면서 그가 과거에 말했던 이상형도 재조명되고 있다. 변요한은 그동안 헐리우드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를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다.
레이첼 맥아담스와 티파니 영은 밝은 미소와 러블리한 아우라가 공통점으로 꼽힌다. 특히 두 사람 모두 눈웃음이 대표적으로, 티파니 영은 데뷔 초부터 ‘눈웃음의 정석’으로 불렸다. 레이첼 맥아담스도 영화 ‘어바웃 타임’, ‘노트북’ 등을 통해 상대방을 무장해제 시키는 환한 미소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티파니 영과 레이첼 맥아담스는 가만히 있을 때는 도도해 보일 수 있지만 웃는 순간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 ‘인간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상큼하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닮은 점이 많다는 반응이 크다.
한편, 티파니 영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뒤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뮤지컬 ‘페임’, ‘시카고’ 등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삼식이 삼촌’ 등에 출연했다. 변요한은 2011년 영화 ‘토요근무’로 데뷔한 뒤 영화 ‘노리개’, ‘감시자들’, ‘들개’, ‘우는 남자’, ‘소셜포비아’, ‘마돈나’, ‘한산 용의 출현’, ‘독전2’, ‘그녀가 죽었다’ 등과 드라마 ‘미생’,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삼식이 삼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등에 출연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