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콕(태국), 고용준 기자] 한국 배그 모바일의 강호 DRX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MGC)’ 1일차를 1치킨과 함께 3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디펜딩 챔프’ 디플러스 기아(DK)는 막판 피날레 치킨 낭보를 전했지만, 이전 경기에서 부진을 거듭하면서 13위로 불안한 1일차를 보냈다.
DRX는 지난 12일 오후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 특설무대에서 열린 PMGC 그랜드파이널 1일차 경기에서 1치킨 50점(32킬)을 획득, 3위로 1일차를 마감했다.
론도-에란겔-에란겔-에란겔-미라마-미라마 순서로 진행된 1일차 경기에서 DRX는 첫 전장인 ‘론도’부터 톱4에 진입하면서 상위권 순위 경쟁을 기반을 마련했다.
에란겔로 전장이 달라진 매치2부터 내리 3번의 경기에서 침체를 거듭하면서 중간 순위 10위까지 미끄러졌으나, 미라마로 전장이 달라진 매치5부터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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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는 매치5를 14킬 치킨으로 대거 24점을 보태면서 47점으로 중간 순위 2위까지 등수를 대폭 끌어올렸다. 1일차 마지막 경기였던 매치6에서 3점을 더하면서 50점으로 1일차를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