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가수 이민우가 만고 끝에 얻은 둘째 딸 양양(태명)을 공개했다.
13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드디어 이아미의 출산이 시작되었다. 출산예정일 12월 4일을 사흘 넘기고도 진통이 없던 이아미는 문득 새벽에 진통을 느꼈고, 병원으로 향했다.
첫째 딸에 이어 둘째 딸도 자연분만을 원했던 이아미는 15시간이 넘어가도록 진통과 싸우고 있었다. 의로진은 “진통을 겪으면서 3일을 넘기면 제왕절개를 해야 할 수 있다”라며 말했다. 이요원은 “저도 자연분만을 생각했는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 내 잘못 같았다. 그때는 그런 마음이 들었다”라며 아이 셋을 제왕절개 했으나 사실 마음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마침내 하루가 다 저무는 그 순간 이아미의 양수가 터졌다. 이요원은 "이제 시작이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드디더 이아미와 이민우를 똑 닮은 둘째 딸 양양이 태어나면서 스튜디오와 집은 기쁨으로 감싸였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