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박나래, 전남친에 ‘3억4천’ 회삿돈 송금 의혹 속..“1일 사귄 남친에 무시 당해" [Oh!쎈 이슈]

OSEN

2025.12.13 18:22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채연 기자] 박나래가 전남친의 전세 보증금을 위해 회삿돈 3억을 송금하고, 그에게 매달 400만 원의 월급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직접 밝힌 과거 남자친구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월 유플러스(U+)에서 공개된 ‘내편하자3’에서는 박나래가 직접 전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풍자는 “살면서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있지 않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너무 많다. 1일 사귄 남친, 3일 사귄 남친 둘이 있다”며 본격적으로 입을 열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는 “친한 친구랑 내 남친이랑 만나기로 한 자리였다. 근데 갑자기 못 오겠다고 하더라”며 그 이유에 대해 “친구 아내가 오늘 출산을 해서 못 온다는 거였다. 그날이 또 화이트데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남친에 대해서 박나래는 “너무 안맞아서 얘기를 하자고 했다. 당시 ‘애니X’이 유행할 때 였다. 하루 만났지만 만나는 게 맞나 싶어서 카페에서 얘기하는데, 그 게임을 계속 하더라”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그 자리에서 이별을 결심했다고. 그는 “헤어졌는데 문자가 왔다. 하트를 달라고 하더라”며 어이없는 이별 후기를 전했다.

한편, 최근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고발로 인해 갑질 의혹을 포함한 여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발언이 계속해 끌올되고 있다. 최근에는 박나래, 박나래 모친, 박나래 전남친만 4대 보험이 가입되어 있었고, 전 매니저들은 4대보험이 가입되어 있지 않았다는 보도까지 전해진 바.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뿐만 아니라 박나래는 전 남자친구에 회삿돈을 지급했다며 횡령 혐의로도 고발당했다. 고발장에는 박나래가 본인이 실질적 대표로 있는 1인 기획사 ‘앤파크’ 계좌를 통해 전 남자친구 C씨를 허위 직원으로 등재하고, 올해 1~11월까지 약 4400만 원을 급여 명목으로 지급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전세 보증금 마련을 위해 약 3억 원을 회사 계좌에서 송금했다는 주장도 포함돼 있다.

이에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의 주장을 반박하며 해당 매니저들을 지난 6일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고, 소속사 측은 “퇴직금 수령 후 회사 전년도 매출의 10% 상당 금액을 요구했다”며, 전 남친 급여 의혹에 대해선 "부풀어진 허위 사실", “말도 안 되는 내용으로 압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박나래 소속사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