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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티켓 있다" 암표 거래 중국인 등 6명 적발…즉결심판 회부

중앙일보

2025.12.14 03:17 2025.12.1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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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지난10월 2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지드래곤 콘서트 티켓을 암표로 거래하려던 중국인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14일 오후 1시께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인근에서 지드래곤 콘서트 암표 거래를 시도한 6명을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온라인상에서 미리 거래 장소를 정하고 콘서트장 인근에서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검거된 이들 중 4명은 중국 국적이었으며, 대체로 2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출국이 임박한 1명에겐 과료 16만원을 부과했고, 나머지 5명은 즉결심판에 넘겼다.

즉결심판은 20만 원 이하 벌금 등 경미한 범죄에 대해 정식 형사 소송 절차를 거치지 않는 약식 재판이다.



정시내([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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