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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통편집됐는데…샤이니 키, ‘놀토’ 정상 출연에 갑론을박[Oh!쎈 이슈]

OSEN

2025.12.14 03:22 2025.12.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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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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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전 매니저 갑질 및 상해 의혹에 최근 불법 의료행위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박나래가 하차한 ‘놀라운 토요일’에서 자취를 감춘 것에 반해 ‘주사 이모’ 논란에서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는 샤이니 키는 정상 출연해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완소남 2011’ 특집이 공개됐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는 이미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박나래의 분량이 통편집돼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의 목소리가 게임 중 일부 들리는 장면을 제외하면 사실상 등장 자체가 사라졌다는 반응이다.

반면, 키는 별다른 편집 없이 그대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시크릿 가든’의 현빈 역할을 재현했다”며 반짝이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 특유의 재치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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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박나래의 완전 통편집과 달리 키의 출연이 이어지자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키는 박나래의 ‘주사 이모’로 불린 인물 A씨의 과거 SNS 게시물에 등장해 연루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당시 A씨는 키의 집 내부와 반려견을 촬영하며 “10년 넘은 인연”이라고 언급한 영상이 확산됐다.

이후 A씨가 SNS 계정을 삭제했음에도 팬들 사이에서는 키에게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키와 소속사는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시청자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게 없으니 출연에 문제 없다”, “입장 전까지는 방송에 나와도 괜찮다” 등 신중론을 보였다. 반면 다른 시청자들은 “빨리 해명을 해야 한다”, “논란이 커지기 전에 입장을 정리하라”, “조용히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며 입장 표명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박나래는 전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행위 논란으로 ‘놀라운 토요일’을 비롯해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에서 하차한 상태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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