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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감탄..‘빅5 마라톤’ 2등한 권화운에 “미친X, 제정신 아냐” (‘극한84’)

OSEN

2025.12.14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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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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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극한84’ 기안84가 권화운의 2등 기록에 감탄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극한84’에서는 기안84가 첫 트레일 마라톤 도전을 마치고 러닝 일지를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트레일 마라톤에 대해 “처음으로 도전해봤는데 전혀 색다른 고통이었고 10km 내리막길에는 잘 따라갔는데 20km에서 몸에 신호가 오더라. 목이 너무 말라서 물을 마신다. 물을 마시고 뛰면은 구역질이 올라와서 다 쏟아 토를 해. 아마 그 동네 사자나 치타들이 내 오바이트 냄새를 맡고 나를 찾아다녔을 거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 오르막은 이번엔 진짜 못 뛰겠더라. 포기하려고 했는데 하지만 저희 극한84 크루 포기하지 말자. 완주만 하자는 마음으로 뛰어갔다”라고 전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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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완주를 목표를 뛴 반면, 권화운은 엄청난 달리기 속도와 체력을 자랑하며 전체 2등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기안84는 “제일 중요한 건 화운 씨가 2등했다. 미친X이다. 제정신 아니다. 그때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 것처럼 이 친구의 번데기 속에는 달리기 위한 DNA를 담고 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기안84는 ‘극한크루’의 크루장으로서 끝까지 해야했다며 “쌓인 독들이 빠져나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mint1023/@osen.co.kr

[사진] ‘극한84’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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