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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子' 이승현, 아이돌 은퇴→트로트가수 됐다..父판박이 외모 [핫피플]

OSEN

2025.12.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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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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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엄지인 아나운서가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설운도 아들의 근황을 언급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 탈북민 출신 CEO 이순실 등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스페셜 MC로 우주소녀 다영이 출격했다.

임영웅을 배출한 오디션 '도전 꿈의 무대'의 MC 엄지인이 직접 노래를 부르는 경쟁에 나서게 되자, 음치박치를 고치기 위해서 '아침마당' 베프인 설운도에게 SOS를 청했다. 이후 후배 김진웅, 남현종을 데리고 설운도의 양평집을 방문했다. 

한국 가요계 레전드 설운도와 친분을 자랑한 엄지인은 "(설운도 선생님의) 아드님이 얼마 전 트로트가수로 데뷔했는데, 그것도 잘봤다"고 밝혔고, 화면에는 설운도 부자가 다정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도 지나갔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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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는 배우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삼남매를 두고 있다. 이중 첫째 아들 이유는 2010년 아이돌 그룹 포커즈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그룹에서 탈퇴 한 뒤, 최근에는 아버지가 직접 작곡한 '오피스텔'로 트로트가수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설운도는 "세계적으로 (로제의) '아파트'가 유행하니까 이번에는 '오피스텔'을 유행시키려고 그렇게 했다"며 MZ 세대를 공략한 노래라고 밝혔다. 

이때 남현종 아나운서는 "내가 예전에 오피스텔에 살다가 전세 사기를 당해서 열심히 활동해야 한다. 사회생활 초년 때 그랬었다"고 말했고, 설운도는 "그걸 복구하려면 가리지 않고 상당히 열심히 일해야 할 텐데, 여기가 제일 절실하네"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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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당귀' 방송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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