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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황신혜 “탁재훈 나쁘지 않아”→57세 탁재훈, 이혼 10년만에 곧 재혼한다[핫피플]

OSEN

2025.12.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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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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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점술가의 예언으로 인해 이혼 10년 만에 재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서장훈과 탁재훈이 ‘모벤져스’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점술가는 탁재훈의 손금을 유심히 살펴보더니 “한 번 결혼하셨었죠?”라고 단번에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확한 예언에 당황한 탁재훈은 “그게 손금에 다 나와 있냐”고 되물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점술가는 이어 “결혼을 두 번 할 운명이다. 한 번의 찬스가 더 남았다”며 “그 시기가 멀지 않았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해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장훈은 즉시 “지금 만나고 있는 분이 있냐”고 묻자, 탁재훈은 멋쩍은 웃음을 지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보다 앞서 지난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과 배우 황신혜의 묘한 인연이 화제가 됐다. 이날 탁재훈은 “황신혜 누나랑 거의 살다시피 했다. 하도 봐서 이제는 예쁜지도 모르겠다”고 농담을 던졌고, 이에 이상민은 “누나를 보고 이야기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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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는 “탁재훈 씨와 드라마 두 편을 함께 했는데, 두 번 다 나를 차버렸다”며 “묘한 인연”이라고 회상했다. 이에 탁재훈은 “컴퓨터 미인이라고 내가 못 차?”라고 능청스럽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황신혜는 “딸이 나에게 연애를 하라고 잔소리를 한다. 나가서도 ‘혹시 삼촌?’이라고 물어보더라”며 연애에 대한 주변의 권유를 언급했다. 그러자 이상민이 “탁재훈을 남자로 생각해 본 적 있느냐”고 묻자, 황신혜는 “나쁘지 않다. 낫 배드(Not bad)”라고 솔직히 답해 묘한 기류를 자아냈다.

이처럼 황신혜가 “탁재훈, 나쁘지 않다”라고 언급한 지 며칠 만에 탁재훈이 점술가로부터 “가까운 시일 내 재혼 운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서, 두 사람의 인연과 탁재훈의 재혼 가능성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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