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진 클러치 자유투 다 넣었다’ 꼴찌 현대모비스, 기나긴 7연패 드디어 탈출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5일 대구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가 열렸다.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하는 한국가스공사와 7연패 탈출이 시급한 현대모비스가 대결한다.울산 현대모비스 서명진이 대구 한국가스공사 김준일의 마크를 피해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12.15 / [email protected]

[OSEN=서정환 기자] 꼴찌 현대모비스가 7연패를 끊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5일 대구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6-73으로 물리쳤다. 7연패를 끊은 현대모비스(7승 14패)는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9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에릭 로메로가 팀을 떠나 레이션 해먼즈 한 명으로 경기를 치렀다. 새로운 아시아쿼터 제이크 피게로아도 아직 출전할 수 없는 상황. 해먼즈 혼자 17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5일 대구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가 열렸다.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하는 한국가스공사와 7연패 탈출이 시급한 현대모비스가 대결한다.울산 현대모비스 서명진이 대구 한국가스공사 라건아의 마크를 피해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12.15 / [email protected]

설상가상 종료 4분 23초전 헤먼즈마저 5반칙으로 퇴장을 당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선수만으로 남은 경기를 치렀다. 

서명진이 각성했다. 그는 연속 5득점으로 급한 불을 껐다. 클러치타임에서 던진 자유투 4구도 모두 넣었다. 서명진이 25점 중 17점을 4쿼터에 집중하는 대활약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5일 대구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가 열렸다.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하는 한국가스공사와 7연패 탈출이 시급한 현대모비스가 대결한다.울산 현대모비스 서명진과 김건하, 정준원이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76-73으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12.15 / [email protected]

고졸루키 김건하도 21분을 뛰면서 10점, 4어시스트로 가능성을 보였다. 또 다른 신인 최강민도 14점을 보탰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