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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시대' 유혜주, 둘째 임신했다..前승무원 남편 감격의 눈물 [핫피플]

OSEN

2025.12.1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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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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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얼짱시대' 출신이자 유명 인플루언서 유혜주가 둘째를 임신했다.

15일 '리쥬라이크 LIJULIKE'에는 '드디어 둘째가 찾아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유혜주는 과거 원조 얼짱 출신으로, 2011년 방송된 케이블 예능 '얼짱시대5'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육아 유튜버로 전향하면서 현재 1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에는 연상의 훈남 승무원 남편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고, '유준이 엄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으며, 지난달 배우 한가인의 개인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등장하기도 했다. 

외출 전 임신테스트기를 준비한 유혜주는 "나가기 전에 혹시나 해서 임테기를 해봤는데 두 줄이 나왔다. 일단은 나간 뒤 차에서 오빠(남편)한테 얘기해야 겠다"며 긴장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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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주는 임테기를 숨긴 뒤 남편을 기다렸고, 휴게소에서 간식을 사온 남편은 뒤늦게 임테기를 발견하곤 "어떡해 여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유혜주는 "갑자기 또 울어, 울고 있어"라며 웃었고, 남편은 아내를 꼭 껴안더니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유혜주는 "내가 요즘 느낌이 계속 배가 아팠다. 설마해서 아침에 바로 해봤는데 두 줄이더라. 오빠한테 보여줄까 하다가 지금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고, 남편은 "난 아예 몰랐다. 와 잠이 확 깨네. 내가 운전할게"라며 아내를 걱정했다.

남편과 유혜주는 모두 딸을 원했고, 유혜주는 "내가 태몽을 꾼 것 같다. 꿈에 뱀 한마리가 배로 들어오는 꿈을 꿨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뱀이면 딸이라고 하던데"라며 내심 기뻐하기도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리쥬라이크'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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