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서울시립대 리광훈 교수, 제70대 대한기계학회장 인준

중앙일보

2025.12.16 00:25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리광훈 교수 사진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기계정보공학과 리광훈 교수가 12월 11일 개최된 대한기계학회 정기총회에서 제70대 대한기계학회장으로 인준되었다. 이에 따라 리광훈 교수는 2026년 1월부터 대한기계학회장으로 공식 취임해 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대한기계학회(회장 배중면)는 1945년 9월 5일에 창립된 우리나라 기계공학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을 위해 설립된 대표 학술단체로, 현재 13개 부문, 8개 지회, 5개 연구회, 미래기계전략연구소, 3개 상설위원회, 11개 집행위원회에서 3만 3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리광훈 교수는 학회장으로서 학회의 전반적인 업무에 관여하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기계공학분야 산·관·학·연 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게획이다. 특히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대한기계학회의 역할 확대에 중점을 두고 학회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리광훈 교수는 11월 28일 개최된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도 2026년 회장으로 선출되어, 기계관련 학회들과 단체들의 연합체를 대표하게 되었다.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01년에 결성된 단체로, 기계공학 및 기계산업 관련 단체 간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학술활동, 산학협력, 인력양성, 정책개발연구 등의 사업을 공동지원하며, 우리나라 기계관련 산업기술의 발전과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리광훈 교수는 현재 대한기계학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동 학회 유체공학부문회장과 플랜트부문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유체기계분야 최고 전문학회인 한국유체기계학회 21대 학회장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펌프및수차분과회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서울시립대학교에서는 제18대 공과대학장, 초대 공학연구원장, 과학기술대학원장, 초대 미래혁신원장, 산업기술연구소장, 교육혁신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액화수소연구센터장으로서 소형 수소액화기 기술, 액화수소 저장기술, 액화수소 기반 충전시스템 기술 등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술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