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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줄게" 여중생 모텔 데려가 음란행위 시킨 현역 군인

중앙일보

2025.12.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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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자료사진. 사진 셔터스톡

여중생을 모텔로 데려가 음란행위를 시킨 20대 현역 군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20대 육군 병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0월 18일 SNS에서 만난 중학생 B양에게 용돈 10만원을 주겠다며 모텔로 유인해 음란행위를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양 부모의 신고로 해당 모텔 인근에서 당일 밤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호기심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현예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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