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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긍정적인 기운이 큰 힘 됐다” 삼성 이성규, 12월의 신랑 된다

OSEN

2025.12.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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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제공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이성규가 오는 20일 오후 5시 30분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수성호텔에서 신부 박선하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인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약 1년 7개월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이성규는 “작년 아내를 처음 만난 이후 아내의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이 제게 큰 힘이 됐고, 그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밝고 바른 성품이 좋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올 시즌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이제 가장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비시즌 동안 잘 준비해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께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성규는 올 시즌 68경기에 출장해 타율 1할9푼8리(126타수 25안타) 6홈런 21타점 17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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