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정의진흥협 OC본부 오픈…주거·법률 지원 서비스 제공
Los Angeles
2025.12.16 18:00
2025.12.16 17:46
남가주아시안정의진흥협회 OC본부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AJSOCAL 웹사이트]
전국 최대 규모 아시아계 권익 보호 단체인 남가주아시안정의진흥협회(AJSOCAL)가 최근 오렌지카운티 사무실을 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AJSOCAL은 지난 2일 애너하임의 OC본부(2401 E. Katella Ave, #550)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엔 커뮤니티 지도자, 협력 단체 관계자, 선출직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OC본부는 1만 스퀘어피트 규모이며 기존 사무실 외에 상담, 커뮤니티 모임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AJSOCAL 측은 LA본부와 마찬가지로 OC본부에서도 주거, 이민, 가정폭력 피해, 법률 등에 관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아시아계 인구를 보유한 OC엔 43만1955명의 외국 출생 아시아계가 거주하며, 이 중 70%는 가정에서 비영어권 언어를 사용한다. OC의 아시아계 인구는 2000년부터 2020년까지 87% 증가했으며, 현재 주민 4명 중 1명이 아시아계다.
문의는 전화(213-977-7500)로 하면 된다. 한국어 핫라인(800-867-3640)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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