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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있는데, 누가 포토샵 써? ‘디자인 제국’ 어도비 생존법
인공지능(AI)랑 대화 몇마디에 정교한 영상이 뚝딱 나오는 시대, 글로벌 디자인 편집 시장을 독식하던 어도비는 어떻게 살아남을까. 이미 구글과 오픈AI의 이미지·영상 생성AI가 디자인 시장을 뒤흔드는 중이다. 포토샵·프리미어 등 폐쇄적 생태계를 구축해 디자인 툴 시장을 독식해왔던 어도비가 처음으로 문호 개방을 지난 10월 선언했다. 잘나가는 AI를 모두 담아 디자인 ‘허브’가 되겠다는 구상이다. 그런데 AI 개발사와 동거 괜찮은 걸까? AI로 바로 만들수 있는데, 굳이 포토샵에 들어가 AI를 써야 할 이유는? 어도비는 인터넷·모바일 혁명기 신흥주자들에 밀려 쪼그라든 숱한 IT기업들의 전례를 깰 수 있을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9137
‘탈 엔비디아’ GPU 독립전쟁…아마존·구글, AI칩 만드는 이유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에 의존하던 구글, AWS 등 하이퍼스케일러들이 AI 칩까지 ‘잘’ 만들기 시작하면서 엔비디아 1극 천하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업계에선 엔비디아가 CPU(중앙처리장치)에서 대형 고객을 잃은 인텔처럼 될지 모른다는 전망까지 솔솔 나오고 있다. 그런데, 만들기 어렵다는 AI 칩,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어떻게 만들 수 있었을까. 하이퍼스케일러의 진짜 목표는 엔비디아의 자리를 대체하는 걸까. 지금까지 잘 써왔던 칩은 왜 직접 만들려 하나. 지금 벌어진 상황의 이면과 기업들의 속내, 요동치는 글로벌 AI 칩 생태계에서 벌어지는 변화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8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