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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서 전성근 꺾고 생애 첫 소백장사

OSEN

2025.12.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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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26·정읍시청)이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소백장사에 등극했다. / 대한씨름협회

박상준(26·정읍시청)이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소백장사에 등극했다. / 대한씨름협회


[OSEN=홍지수 기자] 박상준(26·정읍시청)이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소백장사에 등극했다.

박상준은 16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소백장사(72kg 이하)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전성근(25·영월군청)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팀에 입단한 박상준은 이로써 생애 처음으로 소백급 정상에 올랐다.

16강과 8강에서 각각 손희찬(증평군청), 김성하(창원특례시청)을 2-1로 물리친 그는 4강에서 김우혁(문경시청)마저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2차례 장사를 지낸 전성근과의 소백장사 결정전에서 박상준은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2-0을 만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세 번째 판에서 전성근이 들배지기 되치기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박상준은 흔들림 없이 네 번째 판 들배지기를 성공해 우승을 확정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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