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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x신정환 8년만에 재회 '불발'...'노빠꾸' 17일(오늘) 결방 [종합]

OSEN

2025.12.17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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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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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과 탁재훈의 8년 만의 재회가 예고됐으나, 공개 일정 변경으로 인해 불발됐다.

앞서 9일 탁재훈 측 관계자는 OSEN에 “신정환 씨가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늘(9일) 추가 촬영을 위해 모인 상태”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직 예고편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라 조심스럽다. 자세한 내용은 콘텐츠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탁재훈과 신정환은 과거 듀오 그룹 컨츄리꼬꼬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2010년 신정환이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이 과정에서 뎅기열 증상을 위장했다는 논란까지 불거지며 국민적 비판에 휩싸였다. 이후 두 사람의 공식적인 동반 출연은 사실상 중단됐다.

지난 2017년에는 Mnet 예능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신정환이 방송에 복귀하며 탁재훈과 함께 출연한 바 있으나, 이후로도 두 사람의 투샷은 쉽게 볼 수 없었다. 이에 ‘노빠꾸 탁재훈’을 통해 약 8년 만에 두 사람의 재회가 성사될 것이라는 기대가 모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와 달리,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제작진은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12월 17일 공개 예정이었던 신정환 편 영상은 광고 일정 조정으로 인해 업로드 날짜가 변경됐다”며 “정확한 업로드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방송은 부득이하게 결방됐으며, 오는 24일에는 배우 윤소희 편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8년 만의 재회가 미뤄지자 네티즌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쉽다”, “광고 일정 때문이라니 이해는 간다”, “두 사람 투샷이 다시 보고 싶다”는 반응이 있는 반면, “아직도 신정환 복귀가 불편하다”, “괜히 논란만 키우는 것 아니냐”는 비판적인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신정환 편의 정확한 공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제작진의 추가 공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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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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