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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도 인정한 개그우먼…최서인, 난소암 완치 앞두고 비보 '8주기' [Oh!쎈 이슈]

OSEN

2025.12.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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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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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웃음을 선물했던 개그우먼 최서인이 우리 곁을 떠난 지 8년이 흘렀다.

2025년 12월 18일은 故최서인의 사망 8주기가 되는 날이다. 고인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난소암 투병 끝에 향년 35세라는 꽃다운 나이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BS 공채 10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최서인은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로 무대를 옮겨 자신의 재능을 꽃피웠다. '겟잇빈티', '썸&쌈' 등의 인기 코너에서 활약하며 특유의 입담과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썸&쌈' 코너에서는 박나래와 호흡을 맞추며 프로그램과 코너의 인기를 이끌었다.

최서인은 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과 호흡했다. 무대 위에서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최서인의 열정은 동료 개그맨들에게도 귀감이 되었으며, 대중에게는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는 활력소였다.

하지만 최서인은 난소암 재발로 투병 생활을 이어가던 중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당시 그녀의 비보가 전해지자 박나래, 김준호, 김기욱 등 동료 개그맨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 동료들은 SNS와 방송을 통해 "부디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어", "너의 웃음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라며 애도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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