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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절친 이상엽 인성 폭로 “다음엔 꼭…”(‘하나부터 열까지’)

OSEN

2025.12.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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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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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하나부터 열까지'의 새로운 MC 조합 장성규•이상엽이 친구와 티타임하듯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수다형 차트쇼'의 탄생을 알렸다.

2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가 '연예계 대표 입담꾼' 장성규, '조각 외모 뒤에 숨은 반전 예능감' 이상엽의 최강 조합으로 돌아온다. '하나부터 열까지'는 매회 하나의 주제를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로 정리해 풀어내는 잡학 지식 차트쇼다. 숫자와 정보에 머무르지 않고, 차트 속 이야기와 공감을 자연스럽게 엮어내며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해왔다.

무엇보다 오랜 절친인 장성규와 이상엽이 프로그램의 고정 MC로 만난 건 최초여서 더욱 기대가 높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쌓아온 절친 바이브를 바탕으로, 첫 녹화부터 예측 불가의 케미를 터뜨리며 현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각자의 영역에서 탄탄한 진행력과 센스를 인정받아온 두 사람이 만나 빚어낼 시너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진다. 과연 이들이 새롭게 만들어갈 '하나부터 열까지'는 어떤 모습일지, 두 사람의 솔직한 이야기와 각오를 서면 인터뷰로 만나본다. 다음은 이상엽, 장성규와의 일문일답이다.

Q. '하나부터 열까지' 새 MC로 합류하게 되신 소감과 출연을 결심하신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이상엽: 차트 프로그램의 MC를 맡아보고 싶었는데, 친구인 장성규 씨와 함께 하는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기뻤습니다. 이 두 가지의 충족만으로 고민의 시간이 필요 없었습니다.

Q. 절친 장성규 씨와의 MC 케미는 어떤가요?

이상엽: 절친이기도 하지만 같이 MC를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설렘만큼 의외로 케미가 안 맞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컸습니다. 하지만 첫 촬영을 마치고 그런 걱정은 기우였음을 알게 됐습니다. 장MC의 배려 덕분에 편한 분위기에서 저희의 케미가 살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겠지만, 시작이 이 정도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어마어마한 듀오가 되지 않을까 기대감도 듭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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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진행자로서 가장 자신 있는 나만의 무기는 무엇인가요?

이상엽: 저는 스토리에 깊이 몰입하면서 그 안에 담긴 감정과 이야기를 공감하고, 이를 조금 더 풍부하게 표현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Q. MC로서의 각오와 함께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해주세요.

이상엽: 매주를 넘어 두고두고 여러분들의 '백색 소음'이고 싶습니다. 수다스러운 친구 둘과 함께 있는 듯한 느낌? 떠드는 건 저희가 할게요. 여러분들은 편안히 곁에 있어주세요.

Q. 절친 이상엽 씨가 새 MC로 확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기분이 어떠셨나요?

장성규: 솔직히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소식이라 많이 놀랐습니다. 요즘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바쁘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놀람과 동시에 정말 기뻤습니다. 또 상엽 씨와는 오래된 절친이라, 일이지만 함께하게 된 만큼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아 설��습니다.

Q. 이상엽 씨에게 '하나부터 열까지'를 잘 이끌어갈 꿀팁을 전수해 주신다면?

장성규: 사실 상엽 씨는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 경험도 많고 진행 센스도 워낙 좋아서 제가 따로 꿀팁을 드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만날 때마다 느끼는 부분이지만 상엽 씨는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해주고, 본인의 이야기도 잘하는 친구거든요. 그저 함께 각자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둘이 티타임 하듯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다 보면 시청자분들도 함께 즐거워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Q.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촬영 비하인드 한 가지만 소개해 주세요.

장성규: 상엽 씨와의 첫 녹화 날이었는데, 하루에 두 번 녹화를 하다 보니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평소 저는 그 시간에 식사를 하지 않고 쉬는 편인데, 첫 녹화가 너무 즐거워 상엽 씨에게 식사를 대접하려고 근처 식당에 함께 갔습니다. 그런데 계산하려고 보니 상엽 씨가 주문 직후에 저 몰래 미리 계산을 해둔 거예요.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다음엔 꼭 제가 대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해주세요.

장성규: 새롭게 돌아온 '하나부터 열까지', 가장 큰 변화는 역시 MC 이상엽 씨의 합류가 아닐까 합니다. 친구라서가 아니라 정말로 ‘MC 이상엽’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방송을 통해 그 매력에 함께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주변에도 많이 알려주시고, 저희 프로그램이 오래 사랑받는 장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티캐스트 E채널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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