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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9년 열애’ 윤보미♥라도, 내년 5월 부부된다..“오랜 시간 곁 지켜” [종합]

OSEN

2025.12.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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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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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9년 넘게 열애를 이어온 가수 윤보미와 프로듀서 라도(Rado, 본명 송주영)가 내년 5월 부부가 된다.

18일 윤보미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윤보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다.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보미 측은 “윤보미는 결혼 후에도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예능인으로서 변함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언제나 힘이 되어주시는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같은날 라도가 소속된 하이업엔터테인먼트도 입장을 내고 “당사 대표 프로듀서 라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내년 5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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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업 측은 “라도는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서 음악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16년 에이핑크 정규 3집 작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9년 넘게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했고, 공개 열애 1년 8개월 만에 본격적인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 소식이 들리자마자 윤보미는 팬들에 가장 먼저 입을 열었다.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린 그는 “팬분들에게 기사로 먼저 갑작스럽게 저의 소식을 전하게 된것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전한 뒤 “10대와, 20대를 지나 어느덧 33살의 윤보미가 되었고, 저는 오랜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때도 흔들릴때도 함께 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밝혔다.

그러면서 윤보미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책임감 잃지않고,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에이핑크로서, 또 윤보미로서 판다들에게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 감사합니다. 항상 고맙고, 정말 많이 고맙습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윤보미는 지난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해 내년 1월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미니 11집 ‘RE : LOVE(리 : 러브)'를 발매한다. 현재 ENA, SBS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티빙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등에 출연 중이다.

라도는 스테이씨가 소속된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 비스트 ‘숨’, 씨스타 ‘TOUCH MY BODY’, 트와이스 ‘OOH-AHH하게’, ‘CHEER UP’, ‘TT’, ‘LIKEY’, 에이핑크 ‘1도 없어’, 스테이씨 ‘ASAP’, ’TEDDY BEAR’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소속사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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