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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물 뿜는 태화강 고래…울산 ‘태화루 스카이워크’ 24일 개방

중앙일보

2025.12.17 17:52 2025.12.1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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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8 오후 5:00
물 뿜는 태화강 고래…울산 ‘태화루 스카이워크’ 24일 개방
울산 태화강 위에서 국가정원과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태화루(용금소) 스카이워크’가 완공돼 오는 24일부터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된다. 흰수염고래 모양을 본떠 만든 스카이워크는 태화루 서쪽에 너비 20m, 길이 35m 규모로 조성됐다. 분수와 경관조명,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을 비롯해 그네와 그물망 체험시설 등 다양한 휴식·체험 공간을 갖췄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1년 1개월여 만에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73억원이 투입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태화강 국가정원과 태화루, 태화시장을 잇는 생태·문화·관광 지대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상권과 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울산시

■ 2025.12.18 오후 4:00
KAI, 방사청과 KF-21 추가무장시험 계약…6859억 규모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8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 추가무장시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6859억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공대공 무장 운용 범위를 공대지 무장 능력까지 확장하기 위한 시험평가와 성능 검증이 핵심이다. 체계개발 종료 이전에 공대지 비행시험 검증을 준비해 개발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AI는 공대지 무장과 함께 AESA 레이다 등 주요 항전장비의 공대지 기능 시험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험평가는 3단계로 진행되며 공대지 능력은 2027년 전반기부터 순차적으로 확보될 예정이다. KF-21은 2026년 하반기 공군 전력화를 목표로 양산이 진행 중이다.

사진 KAI

■ 2025.12.18 오후 2:00
1000원 그대로…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9번째 겨울 준비 한창
1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관계자들이 스케이트장의 막바지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19번째 겨울을 맞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올해 ‘윈터 링(Winter Ring)’을 콘셉트로 노란색 마름모 형태의 링 구조를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서울시는 내일(19일) 오후 5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8일까지 52일간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개장식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차준환·심석희 선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개장식 당일은 무료로 개방한다.

입장료는 2004년 개장 이후 변함없이 1000원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뉴시스
뉴시스

■ 2025.12.18 오후 1:00
토털리빙 트렌드 한자리에…코엑스 홈·테이블데코페어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열리고 있다. 이번 페어에는 국내외 프리미엄 브랜드 550여 곳이 참가해 토털리빙·홈데코·키친·아트리빙·스마트홈 등 1000여 개 부스를 선보인다. ‘THE H’ ‘라이트 신즈’ ‘아트리빙’ 등 특별관도 마련됐다. 행사는 10주년을 맞은 경기도자페어와 공동 개최되며 21일까지 열린다.



뉴스1
뉴스1
뉴스1
뉴스1

■ 2025.12.18 오전 9:30
윤석열 전 대통령, 군 장성 재판 증인으로 군사법원 첫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이 군사법원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 대통령이 탄 호송차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원에 도착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건강과 재판 일정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정당한 사유로 인정하지 않고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는 불법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군 주요 지휘관들의 재판이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 2025.12.18 오전 9:00
농심 ‘빵부장 말차빵’ 출시…제주 말차로 풍미 강화
18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농심 베이커리 스낵 신제품 ‘빵부장 말차빵’ 출시를 알리고 있다. 빵부장 말차빵은 제주 말차 파우더로 풍미를 살린 점이 특징이다. 기존 빵부장 시리즈(소금빵·초코빵) 특유의 크루아상 형태에 말차의 쌉쌀함과 우유의 부드러운 풍미를 담았다.

뉴스1



김현동([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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