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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티파니·'라도♥' 윤보미, 소녀시대·에이핑크 첫 유부녀 [Oh!쎈 이슈]

OSEN

2025.12.17 18:45 2025.12.1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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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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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와 에이핑크에 첫 유부녀들이 탄생한다. 배우 변요한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소녀시대 티파니에 이어 작곡가 라도와 열애 중인 윤보미가 결혼을 발표했다. 

18일 윤보미가 결혼을 공표했다. 그는 에이핑크 팬카페에 자필 손 편지를 올리며 라도와의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날 오전 불거진 내년 5월 결혼 보도에 직접 쓴 손 편지로 팬들에게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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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편지에서 윤보미는 "팬분들에게 기사로 먼저 갑작스럽게 저의 소식을 전하게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3년 만에 나오는 앨범소식에 기대를 많이 하며 행복해하고 있을 팬분들이 놀라기도 하고 서운한 감정도 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미안하고 걱정도 된다. 그래도 제게 너무 소중한 판다들에게는 제가 직접 제 마음으로 이야기하는 게 맞을 것 같아서, 이렇게 한 글자 한 글자 용기를 내어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라고 손 편지를 쓴 심경을 설명했다. 

그는 "10대와, 20대를 지나 어느덧 33살의 윤보미가 되었고, 저는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 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책임감 잃지 않고,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에이핑크로서, 또 윤보미로서 판다들에게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 감사합니다. 항상 고맙고, 정말 많이 고맙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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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티파니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함께 출연한 배우 변요한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티파니 또한 자필 손 편지로 팬들에게 심경을 밝혔다. 

티파니는 개인 SNS를 통해 공개한 직접 쓴 손편지에서 "모두 따뜻한 겨울과 안전한 주말을 보내고 계시길 바란다"라고 운을 떼며 "이 공간을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인사를 전한다. 오늘 보도된 내용에 대해 팬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 저는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 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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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고 변요한에 대한 애정을 고백하는 한편, "아직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중요한 결정이 생기면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 먼저 직접 전하겠다"라고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도 "오랜 시간 저를 응원해 주시고, 늘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마음 잊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며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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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에 결혼하는 윤보미와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결혼을 전제로 공개 열애를 선택한 티파니. 이로서 이들은 각각 소녀시대와 에이핑크의 첫 유부녀가 될 전망이다. 라도와 9년 동안 공개 열애를 이어온 윤보미인 만큼 사실상 공인된 연예계 커플 중 한 쌍이었으나 결혼 발표를 통해 한층 더 이들의 관계성 또한 돈독해질 전망이다. 

소녀시대 첫 결혼식의 주인공이 될 티파니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린다. 소녀시대는 2세대 K팝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인 데다 여전히 멤버들 간 돈독한 사이를 자랑해 온 터다. 멤버 수영 또한 배우 정경호와 긴 시간 장기 열애를 이어오며 공식 커플로 사랑받고 있어 호평을 받기도. 여기에 티파니가 소녀시대 첫 웨딩마치를 올리며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윤보미 또한 에이핑크의 첫 결혼식 신부가 된다. 에이핑크 역시 리더 정은지를 필두로 오랜 시간 활동을 해오며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더욱이 에이핑크가 완전체 컴백 활동을 앞두고 있어 이 가운데 알려진 윤보미의 결혼 소식 또한 함께 회자될 전망이다.

[사진] OSEN DB, SNS 출처.


연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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