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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강도 피해' 트라우마 고백 "난 나밖에 못지켜"..호신용품 구매 인증[핫피플]

OSEN

2025.12.1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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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조은정 기자] 25일 스타필드 수원에서 'E.B.M(에디션바이미샤)' 오픈 기념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엔 배우 나나가 참석했다.나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25 /cej@osen.co.kr

[OSEN=수원, 조은정 기자] 25일 스타필드 수원에서 'E.B.M(에디션바이미샤)' 오픈 기념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엔 배우 나나가 참석했다.나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25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최근 강도 피해 이후 호신용품을 구비한 근황을 전했다.

17일 '하퍼스 바자 코리아' 채널에는 "요즘 나나의 모든 것, 최근 시작한 관리 부터 힐링 루틴 꽂힌 아이템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나나는 "가장 최근 산 아이템 중 팬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은 뒤 "아이템 하나를 제가 가져왔다"며 가방 속에서 스프레이 하나를 꺼냈다.

그는 "최근에 큰 사건을 겪으면서 '나는 나 밖에 못 지키는구나'를 너무 몸소 깨달았다"라며 "호신용 스프레이다"라고 설명했다. 얼마 전 강도 피해를 입은 뒤 비슷한 일을 대비해 호신용품을 구매해 가지고 다니는 것.

이에 나나는 "쓰지 않을 일들이 있길 바라지만 혹시나 위험한 상황이 다가왔을때 자신을 좀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저는 호신용 스프레이를 꼭 필수템으로 추천드리고 싶다"라며 팬들에게도 구매를 적극 독려했다.

나나는 지난 15일 오전 자택에 강도가 흉기를 들고 침입하는 사건을 겪었다. 나나와 모친은 몸싸움 끝에 강도를 제압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이 과정에 나나의 모친이 강도로부터 목이 졸리는 상해를 입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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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사진]OSEN DB.


당시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강도의 신체적 공격으로 나나 배우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으로 의식을 잃는 상황을 겪었으며, 나나 배우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추가 정보는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다. 현재 모든 사실 관계는 경찰에서 철저히 조사 중이며, 당사는 수사 기관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힌 바. 법원은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 A씨에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으며, 지난 24일 검찰에 송치됐다. 또 A씨는 구속된 지 이틀 만에 경찰이 체포 과정에서 미란다 원칙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며 구속적부심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특히 A씨는 나나 모녀와 몸싸움 과정에 턱에 열상을 입기도 했지만, 경찰은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입건하지 않았다. 나나는 이같은 큰 사건을 겪은 뒤에도 예정된 광고 촬영 및 스케줄을 변동없이 진행했으며, 팬들과 약속한 앨범 및 화보집 등도 계획대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하퍼스 바자 코리아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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